가족 중 누군가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외면할 수도 없는 일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늘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미 대부분 가정이 핵가족화됐고, 가족 구성원 대부분이 장례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에 맞닥뜨렸을 때는 그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웅상지역에 새로운 부동산 문화를 창조하겠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공인중개사회(회장 하출재)가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부동산 거래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웅상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웅상공인중개사회 창립은 지난 5월 21일 창립을 위한 회원 서명을 시작으로, 7월 21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68명의 창립회원들이 모여 이날 창립을 선언한 것.
덕계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종택)와 부녀회(회장 박애자)가 지난 24일 철거된 옛 덕계우체국 공터에서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김송이 학생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박애자 회장은 "웃고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병마와 싸우느라 많이 힘들텐데 수술도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송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웅상도서관이 개관시간 연장에 따라 주간에 도서관 이용과 참가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야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중국어 초급과정으로, 내달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양산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5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386-6603~4)로 신청하면 된다.
"이제 학원에 가지 않아도 학교에 남아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어요" 웅상여중(교장 이복귀)이 학교 내에 공부방을 마련해, 25일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부방은 교실 2개 규모로 개인용 칸막이 책상과 눈 피로를 덜어주는 조명시설,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됐으며, 도교육청 지원비 3천8백만원과 학교 자체예산 등 총 4천여만원이 소요됐다.
'2008 기업사랑 시민문화축전(이하 기업사랑축전)'이 올해도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내달 2~5일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 우득만) 주관으로 열리는 기업사랑축전은 지역의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이 하나 돼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양산등산교실 수료생들의 표정에는 한결같이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목표를 이룬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편안한 표정이었다. 제2기 양산등산교실(교장 박문원)이 지난 23일 양산중앙비전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그동안의 열정과 환희를 뒤로하고 4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문원 교장과 이상배 학감을 비롯한 양산등산교실 관계자와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 양산시등산연합회 권정근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양산등산교실 두 번째 수료식을 축하했다.
최근 시가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명칭에 (통도사)를 넣어줄 것을 울산시와 철도공사에 공식 요청한데 이어 통도사(주지 정우)도 직접 나서기로 하면서 하북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협조공문을 통해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소재지가 양산지역은 아니지만 지리적으로 양산을 방문하기 위해 고속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역명을 ‘울산역(통도사)’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덕웅축구회와 물금축구회가 제9회 양산시축구연합회(회장 이영균) 회장기 축구대회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모두 16개팀이 참가해 지난 21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수질정화1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덕웅축구회와 물금축구회가 각각 어곡축구회와 청우축구회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 특히 물금축구회를 우승으로 이끈 김준옥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덕웅축구회 유철의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덕웅축구회 박정현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거머쥐었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 부산시 강서구)이 개장 3주년을 맞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경품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 동안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에게 경품권을 1인 1매씩 나눠준다. 경품권 추첨을 통해 GM대우 마티즈 2대, 김치냉장고 4대, 20만원권 농산물상품권 6매 등을 제공한다.
아마추어의 등반교육을 진행하기 가장 적합한 곳 가운데 하나로 영남권에서 많은 산악인이 찾는 신불산 아리랑 릿지.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하지만 아리랑 릿지는 초보 산악인에게 그리 호락호락한 코스는 아니다.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숙련된 전문 산악인들의 지도가 뒷받침돼야만 비로소 초보 산악인에게 길을 허락하는 그런 곳이다. 지난 21일 결코 만만하지 않은 아리랑 릿지에 도전하며 제2기 양산등산교실(교장 박문원) 수강생들은 모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9일 입교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한 이후 추석이 있던 주를 제외하고 꼬박 4주간의 교육을 마친 것.
웅상농협(조합장 이태춘)이 22일 웅상농협 명동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삼호동 푸르지오아파트 앞 사거리(명곡2토지구획정리지구 21B1N)에 있는 웅상농협 명동지점은 웅상파머스마켓 안에 있던 서부간이지소가 승격ㆍ이전한 것.웅상농협 명동지점은 이영성 지점장을 비롯해 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여수신과 공제. 각종 공과금수납 등 고객 금융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계동주민센터가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제3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요가, 서예, 탁구 등 3가지로, 강좌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근긴장이상증과 리이병(아급성 괴사성 뇌병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김송이(덕계초2)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본지 247호, 2008년 9월 9일자> 지난 8일 웅상출장소 정진철 소장이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40여만원을 건넨 데 이어 웅상경영자협의회(회장 임재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시민ㆍ사회단체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웅상초등학교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학교 주변에는 제대로 된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데다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도 거의 설치돼 있지 않다. 또한 국도7호선에서 웅상소방파출소와 석호가람휘아파트 옆을 지나는 도로는 인근 ㅎ아파트 공사현장을 드나드는 대형차량과 골프장을 찾는 차량의 통행이 잦아 위험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택지지역이 공단으로 변하고 있다? 토지구획정리조합이 조성한 명곡ㆍ명곡2지구 등 택지지역에 고철상과 소규모 공장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공단을 방불케 하고 있다. 명곡지구 일부 구역의 경우 이미 고철상과 공장이 주택보다 많이 들어선 상태며, 명곡2지구는 곳곳이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폐자재와 컨테이너 야적장이 주택보다 먼저 자리를 잡았다.
신용보증기금 양산지점(지점장 조영수)은 청년창업활성화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20세에서 35세 사이의 청년이 사업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의 중소기업이며, 신용보증기금은 개업이나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사업장 임차자금, 시설자금 등으로 한 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사치, 향락, 도박, 부동산 등 비효율부문 업종이나 음식, 숙박업은 지원하지 않는다.
"경부고속철 울산역에 '통도사'를 넣자!" 시가 9일 착공한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명칭에 '통도사'를 넣어줄 것을 울산시와 철도공사에 공식 요청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던 상북면지역 지하수가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 닭, 오리 등을 매몰처리한 지역의 지하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국 80곳 가운데 43곳이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나 상북면지역은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케이드 사업을 통한 환경정비, 시장 상품권 발행, 언론을 통한 홍보,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와 각종 이벤트…. 유통산업의 변화, 대형할인점 진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의 부활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